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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아보기-回顧
210117 - 마지막으로 화면을 보는 날
돌아오는 주 월요일부터, 화면을 더는 보지 않아도 된다. 쭉 내리막길을 내려왔으니 오르막길을 오르라는 신호일까, 실기력도 원래의 자리를 찾으려 한다. 코로나로 인해 우리의 생활은 이전과는 많이 달라졌다. 일년 내내 마스크를 쓰고, 사람과의 거리를 두는 이 생활이, 이전에 마스크를 벗고, 친구들과 노래방과 피시방을 가던 시절보다 도 정상적으로 느껴진다. 집에 와도 마스크를 벗지 않은 적도 있다. 소원이 생겼다. 다른 사람들과, 아끼는 사람들과 함께 놀러가고 싶다. 롯데월드나 캐리비안 베이, 해외 등 어딘가 쉴수있고, 놀수있는 곳으로 놀러가고 싶다. 어서 코로나라는 악몽에서 깨고 싶다. 일주일을 마무리하며, 실기력이 더 늘었으면 좋겠다는 뇌내망상을 지껄이며 글을 줄인다. 후략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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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1. 1. 17. 19:29